[신간소개] 《1일 1장 성경 365 필사》 손끝으로 새기는 말씀의 깊이
[신간소개] 《1일 1장 성경 365 필사》 손끝으로 새기는 말씀의 깊이
  • 정하영
  • 승인 2025.12.3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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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성경 필사로 만나는 느린 독서와 언어적 명상
하루 한 장, 기록을 넘어 삶으로 이어지는 말씀 체험서

요즘 필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필사(筆寫)는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일을 말한다. 인쇄술이 제대로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동일한 책을 만들려면 당연히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직접 베껴 써야만 했다. 따라서 필사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작업량도 많아 수도원의 고행 과정 중에 성서 필사가 있었을 정도였다.

느린 독서, 언어적 명상인 성경 필사를 하는 이유는 첫째, 성경에 담긴 사소한 내용이라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이다. 둘째, 필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쓰기 능력과 어휘력이 성장하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 문장의 깊이와 사고의 확장을 가져온다. 셋째, 성경에 담긴 의미와 사랑의 마음을 가두어들 수 있는 마음 운동이다.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깨닫고, 바른 삶의 자세를 가다듬어 나갈 수 있다.

특히 필사는 글씨 쓰는 데 집중함으로써 집중력 향상과 정보 과부하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필사를 통해 작가의 표현 방식과 글쓰기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작 영감을 얻기도 한다. 따라서 필사는 단순한 복사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주는 작은 힐링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이를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성경은 문학 중의 문학이며 인문학의 백미(白眉)이다. 성경은 구약 39권 929장, 신약 27권 260장으로, 모두 1,189장이며 성경 안에는 다양한 문학 형식으로 우리 삶의 면면에 흐르고 있는 우주와 기원, 인생 이야기, 결혼과 일 돈과 양심, 죄 이야기, 사랑과 미움, 비극적인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찬양, 지혜, 다양한 시들, 서사시, 서정시, 잠언, 수많은 비유들, 기적 이야기 까지 들어있다.

성경 전반에 걸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구속의 복잡하고 미묘한 인생 이야기가 각 저자들의 묘사로 펼쳐지지만, 모두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대하고 경이롭다.

하루 한 장 성경을 필사함으로써 부담이 없이 말씀과 접하며 명철과 지혜를 머물게 하는 은총의 시간이다.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가 구원의 계획 아래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1일 1장 성경 365 필사' 표지
'1일 1장 성경 365 필사' 표지

 

[저자 김진혁]

인문·사회·경영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 시인이다. 기업은행, 쌍용투자증권, 솔로몬 에셋, 금강랜드 등에서 임직원을 거쳤다.

대학교수, 경영지도사, 사회복지사, 행정학 박사로 강의, 투자,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향기로운 인문학의 지혜가 사회 전반에 녹아 들어가기를 희망한다.

현재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이며, 저서로는 『골프시크릿』 『기회』 『세상을 바꾸는 말의 힘』 『죽기 전에 크리스천이 해야 할 66, 77, 88가지』 『돈 되는 진짜 공부』 『당신의 인생에도 꽃은 핍니다』 『이 별에서 현명해지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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