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180㎜급 무계목강관 생산라인 가열로 점화
수소 전용관·고압 보일러관·유정용 강관 등 생산
자동연소·디지털트윈·AI 검사 적용…친환경 생산체제
수소 전용관·고압 보일러관·유정용 강관 등 생산
자동연소·디지털트윈·AI 검사 적용…친환경 생산체제
중국 산시젠방그룹(山西建邦集团)이 대규모 정밀강관 생산라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산시젠방그룹은 이달 초 연산 100만 톤 규모 에너지 신소재 정밀강관 프로젝트의 생산라인 가열로에 불을 붙였다. 이번 가열로 점화는 신규 무계목강관 생산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둔 주요 단계로 평가된다. 최대 생산 직경은 180mm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열간압연 방식의 무계목강관 생산라인 2개가 포함된다. 주요 생산 제품은 수소 전용관과 고압 보일러용 강관, 유정용 케이싱 등이다. 수소에너지와 발전, 석유·가스 등 전략산업을 겨냥한 고급 강관을 생산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생산라인에는 자동 연소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술, 인공지능(AI) 검사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생산 과정의 자동화와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급 강관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산시젠방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철강 생산 중심에서 고급·친환경·스마트 제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용 강관과 고압 보일러관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려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시젠방그룹은 중국 산시성 지역을 기반으로 철강과 에너지,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고급 무계목강관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중국 내 전략산업용 강관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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