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금융 수요 대응…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어 사업 추진 위한 금융 협력체계 구축
DL이앤씨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손잡고 조합원 대상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29일 5대 시중은행과 5대 증권사 등 총 10개 금융기관과 ‘성수2지구를 위한 프리미엄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성수2지구의 조합원에게 차별화된 금융 정보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금융기관별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한강변 하이엔드 주거단지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통해 축적한 프리미엄 주거사업 경험을 성수2지구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수2지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은 성수2지구의 사업성과 미래 가치, DL이앤씨의 신용등급 AA- 및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협약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준환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 담당임원은 “성수2지구는 단순한 재개발 사업을 넘어 서울의 미래 주거문화를 이끌어 갈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국내 최상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수2지구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원 13만1980㎡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용지는 지하 6층~지상 65층, 복합용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규모로 계획됐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2조137억 원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3일 성수2지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