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비 동향] 캐 알고마 제2전기로 첫 출강…연산 370만톤 저탄소 체제 구축
[글로벌 설비 동향] 캐 알고마 제2전기로 첫 출강…연산 370만톤 저탄소 체제 구축
  • 정하영
  • 승인 2026.11.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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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너레이션스틸, 100% 철스크랩 활용 연산 45만톤 전기로 신설 추진
中 서우강징탕, 프라이메탈즈에 슬래브 연주기 신예화 발주…2027년 재가동
러 세베르스탈, 1,160억루블 투자 연산 1천만톤 펠릿공장 시운전 준비

◆ 캐나다 알고마스틸(Algoma Steel, 온타리오주 수세인트마리) : 제2호 전기로(EAF)에서 첫 출강에 성공하면서 전기로 2기 중심의 저탄소 제강체제 구축을 본격화. 회사는 10월 28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제2전기로가 10월 9일 첫 용강 생산에 성공했으며, 이를 열연코일로 가공했다고 발표. 제2전기로는 3분기 중 첫 핫런테스트를 마친 뒤 냉간·열간 시운전을 거쳐 첫 출강에 성공. 2026년 4분기부터 생산제품의 출하를 본격화할 계획. 전기로 2기 체제가 정상가동에 들어가면 연산 약 370만톤의 조강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됨. 주요 생산품목은 열연코일과 후판 등이며, 회사는 향후 캐나다 내 인프라·건설·조선·방산용 후판 생산비중을 확대할 방침. 기존 고로는 2026년 1월 18일 영구 중단했으며, 전기로 전환으로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70% 감축할 것으로 기대.

◆ 호주 제너레이션스틸(Generation Steel, 서호주 콜리) : 호주산 철스크랩을 100% 활용해 저탄소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연산 45만톤 규모의 신규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추진. 기존 그린스틸WA(Green Steel WA)에서 사명을 변경한 제너레이션스틸은 서호주 콜리 지역에 이탈리아 다니엘리의 MIDA 미니밀 기술을 적용할 계획. 신규 제철소는 전기로에서 철스크랩을 용해해 철근과 일반 봉강, 선재 등 건설·산업용 봉형강을 생산하는 체제로 구성. 연산 최대 45만톤의 철강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별도로 연산 10만톤 규모의 철근 절단·절곡 가공능력도 구축할 계획. 원료는 호주 내에서 발생하는 철스크랩을 전량 사용하며, 전력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할 방침. 기존 고로 방식보다 탄소배출량을 약 75% 줄이는 것이 목표. 사업비는 약 8억5,000만호주달러로 알려졌으며, 현재 투자 유치와 최종 투자결정(FID)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

◆ 중국 서우강징탕(Shougang Jingtang, 허베이성 차오페이뎬 제철소) : 자동차용 고급강판 생산에 사용되는 제2호 슬래브 연속주조기 신예화공사를 프라이메탈즈테크놀로지스에 발주. 프라이메탈즈가 10월 29일 이번 수주를 공식 발표. 기존 2스트랜드 연속주조기의 기계·전기·자동화설비를 종합 개조해 슬래브 내부 품질과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 주요 공급범위는 신규 스트랜드 가이드와 롤 세그먼트, 몰드 레벨 제어시스템, 1·2차 공정자동화 및 품질제어시스템 등. 기존 연주기의 생산 슬래브 규격은 두께 250㎜·폭 1,100~2,150㎜, 최대 주조속도는 분당 1.7m. 주요 생산품목은 자동차용 고급강판과 가전강판, 석도강판 및 후판용 슬래브 등. 투자비와 연간 생산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027년 9월 개조설비 재가동 예정.

◆ 러시아 세베르스탈(Severstal, 볼로그다주 체레포베츠제철소) : 연산 1,000만톤 규모의 신규 철광석 펠릿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소성설비 내화물 건조작업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시운전 준비에 돌입. 총투자비는 1,160억루블(약 14억4,000만달러)이며, 2026년 가을 시운전을 목표로 추진. 내화물 건조는 고온 소성설비의 내화물에 남아 있는 수분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후 종합 시운전과 열간시험으로 이어질 예정. 현재 조립·성형설비, 볼밀과 수직밀, 전기설비 및 부대설비의 조정작업도 병행 중. 주요 설비 공급업체 가운데 NPO Akonit은 완제품 저장구역에 컨베이어 17기와 자동화 패널 27기를 공급. 신규 펠릿공장은 기존 고로에 고품질 철원료를 공급해 제선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 정상가동에 들어가면 기존 소결기 4기와 코크스로 2기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

◆ 미국 뉴코어(Nucor,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카운티·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버클리) : 신규 전기로 판재공장과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라인의 가동을 단계적으로 확대. 뉴코어는 10월 29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웨스트버지니아 신규 제강설비가 9월 첫 출강에 성공했다고 발표. 현재 제강·압연·표면처리설비별 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10월에는 산세공정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해 일부 코일을 계열 하공정 사업장에 공급. 신규 열간압연기와 냉간압연기, 건설용 용융아연도금라인의 첫 코일 생산은 2026년 12월을 목표. 2027년 초부터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연말까지 설비가동률 50%를 달성할 계획.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버클리공장에서는 자동차용 신규 용융아연도금라인을 10월 중 가동. 2027년 중반 가동률 50%, 연말 정상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독일 스위스스틸그룹(Swiss Steel Group, 비텐·지겐) : 독일 자회사 도이체에델슈탈베르케(DEW)의 특수강 생산거점 재편과 기존 전기로·연속주조설비 신예화를 추진. 향후 2년 동안 특수강 제강기능을 비텐공장에 집중하고, 지겐공장의 제강 조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 지겐 압연공장은 유지하면서 하겐과 크레펠트 사업장의 매각도 검토. 비텐공장은 기계구조용 특수강과 스테인리스강, 공구강 등 다양한 특수강 생산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거점 통합에 따라 기존 전기로와 연속주조설비의 가동률을 높일 계획. 회사는 생산 효율과 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 신예화 투자도 추진할 방침. 구체적인 투자비와 증설 후 생산능력, 설비 공급업체 및 가동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음.

◆ 벨기에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Belgium, 겐트제철소) : 미쓰비시중공업(MHI), BHP, 미쓰비시디벨롭먼트와 공동 추진한 고로가스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시험 1단계를 완료. 10월 28일 MHI의 Advanced KM CDR Process를 적용한 시험에서 90% 이상의 이산화탄소 포집률을 달성했으며, 누적 운전시간은 4,500시간 이상. 고로가스에는 이산화탄소 외에도 일산화탄소와 분진, 황화합물 등이 포함돼 있어 탄소포집 설비의 장기간 안정적인 운전이 중요한 과제. 이번 실증시험은 기존 고로 기반 일관제철소에서 탄소포집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춤. 시험 결과를 상업설비에 확대 적용할 경우 겐트제철소의 탄소배출 집약도를 최대 24%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평가. 2단계 시험에서는 열간압연공장의 슬래브 가열로 배가스로 포집 대상을 확대할 계획.

◆ 미국 비란트(Wieland, 일리노이주 이스트앨턴 공장) : 동 및 동합금 압연제품 생산설비의 현대화를 위해 이탈리아 다니엘리에 신규 열간·냉간압연 설비를 발주. 다니엘리는 10월 26일 이번 수주 사실을 공식 발표. 공급설비는 2단식 열간압연기와 4단식 냉간압연기로, 1960년대 설치된 기존 설비를 대체할 계획. 비란트가 추진하는 총 5억달러 규모의 설비투자 프로그램의 일부로, 신규 열간압연기에는 다니엘리가 공동 개발한 급속냉각시스템을 적용. 기존 설비보다 짧은 구간에서 압연소재를 신속하게 냉각해 제품의 기계적 특성과 생산 안정성을 개선하는 기술. 주요 생산품목은 방위산업·자동차·에너지 인프라용 동 및 동합금 압연제품.

◆ 미국 스틸팹(SteelFab,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 철강구조물 가공·제작능력 확대를 위해 3,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정부는 10월 30일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 신규 공장은 건설·산업용 철강구조물의 절단, 용접, 조립 및 가공설비를 갖추는 사업으로, 미국 내 건설·산업용 강구조물 공급기반 확대가 목적. 연간 생산능력과 주요 설비 공급업체, 구체적인 가동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음.

◆ 프랑스 오베르에뒤발(Aubert & Duval, 레장시즈 제철소) : 독일 SMS그룹이 기존 SMX 유압식 방사형 단조기의 대규모 신예화공사를 완료. 기존 단조기의 전기제어시스템과 유압설비를 전면 교체해 생산성과 조업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 전체 공사 기간은 18주로, 기계·전기설비 설치와 냉간·열간 시운전, 생산지원 등으로 구성. 신규 전기제어반과 배전반, 케이블, 운전패널, 시각화시스템을 설치하고 유압밸브와 안전매니폴드를 교체. 항공우주·에너지·방산용 특수강과 초합금 생산에 활용.

( 검색/초안정리 : ChatGPT )

프랑스 오베르에뒤발이 레앙시즈 현장에 설치한 SMS의 SMX 유압 방사형 단조기
프랑스 오베르에뒤발이 레앙시즈 현장에 설치한 SMS의 SMX 유압 방사형 단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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