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타임즈, 오는 12일 제4회 세미나 개최…글로벌 시장서 철강산업 해법 모색
페로타임즈, 오는 12일 제4회 세미나 개최…글로벌 시장서 철강산업 해법 모색
  • 김도형
  • 승인 2026.11.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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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감소·수입재 증가·통상규제 등 당면 과제 진단…AI·탄소중립 대응 논의
중동·아프리카·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 조명…철강 수출 다변화 방안 모색

페로타임즈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철강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국내 철강산업이 수요 감소와 수입재 증가, 글로벌 무역규제 강화에 더해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과제까지 안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페로타임즈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페로타임즈 세미나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 글로벌 시장에서 해답 찾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철강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정하영 페로타임즈 대표의 개회사와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전환과 시장 전망, 인공지능(AI) 기술, 미국 통상환경 변화, 신흥시장 진출 전략 등 여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는 주제별 25분 강의와 5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는 이준호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Steel Transformation: 대전환 시대, 철강이 여는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을 주제로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 속 철강산업의 전환 방향을 짚는다. 이어 김윤상 iM증권 기업분석실장은 ‘상품시장의 New Normal과 철강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김기한 INEEJI 일본지사장은 ‘철강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조 현장의 AI 도입과 활용 방향을 다룬다.

통상 분야에서는 박영기 KPMG 파트너가 ‘미국의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철강업계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무역규제 강화가 국내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동 및 아프리카 내 한국의 위상 및 시장진출전략’을, 권기수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중남미학과 교수는 ‘경제안보시대 중남미 시장의 전략적 가치와 철강산업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철강업계의 전통적인 수출시장과는 다른 지역의 경제·산업 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수출처 확보와 시장 다변화를 위한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과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AI를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산업 전환 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당면한 위기 요인을 진단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페로타임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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